8월 30일 ACPMP 총동창 등산회 마니산 산행 안내

서울대 ACPMP 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총동창회 등산회입니다.

모두들 휴가는 잘 다녀오셨는지요? 작년 같으면 한창 더울 때지만 올해는 태풍, 장마의 영향인지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졌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직은 조금 무더운 날씨이지만, 곧 시원한 바람과 맑은 하늘의 가을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산행하기 좋은 가을에 저희 ACPMP 총동창 등산회의 하반기 첫 산행이 8월 30일에 예정돼 있어 알려드립니다.

이번 8월 30일 총동창 등산회 산행은 강화도 남서단에 위치하고 있는 마니산으로 정하였습니다. 마니산을 간략하게 소개해드리면, 한라산과 백두산까지의 거리가 같아서 한반도의 중심이라고도 하며, 단군이 제천하여 신선이 사는 곳으로 알려져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명산입니다.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노라면 서해바다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으며, 동쪽 기슭으로 신라 선덕여왕 때 지은 정수사 법당 살문짝 꽃무늬의 아름다움도 즐길 수 있습니다.

마니산 산행 후에는 2기 박영광 등산회장님께서 강화도에 소유하고 계신 별장에서 뷔페식 식사를 대접해주신다고 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흔쾌히 장소와 식사를 제공해주신 박영광 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대략적인 시간계획은 오전8시에 2호선 잠실종합운동장역에 집결 후 전세버스로 출발하여, 오전8시30분 여의도 국회의사당 둔치주차장을 경유하여 집결하신 분들을 태우고, 10시경 강화도 마니산에 도착할 것입니다. 2시간30분정도 산행하고 중식 후 오후4시30분에 다시 2호선 잠실종합운동장역(여의도 경유)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추후 참석인원이 확정되면 다시 한번 구체적 일정을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