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인트로 이미지 : 시대를 이끌어갈 건설리더를 위한 ACPMP(Advanced Construction Project management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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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동창회보] 서종욱 회장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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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수 : 0
  • |2009-09-02 오후 3:04:00
 
 서울대동창회보 제377호  2009. 8
 
 
 신임 동창회장 인터뷰
 
 ACPMP동창회 서종욱 회장 (대우건설 사장)
 
 
 
  지난 4월 공대 건설산업최고전략과정(ACPMP)동창회 새 회장으로 대우건설 徐綜郁(3기)사장이 선출됐다.
신임 徐회장은 “건설 산업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동창회를 소개해 주신다면.

 “우선 과정을 소개하면 ACPMP는 공과대학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설립한 글로벌 건설경영자 육성 프로그램입니다. 타 최고위과정과 다르게 1년간 운영되며 대부분 건설업계 종사자들이라 친밀도가 무척 높습니다. 2004년 동창회가 조직돼 현재 5기까지 3백20명이 있습니다. 주요사업으로 신년교례회, 관악음악회, 골프대회, 송년회를 갖고 있으며 매월 건설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관악음악회는 서울대 최고위과정 중 유일하게 열고있는 야외 문화 행사입니다.”

 - 조직 구성은 어떻게 되는지.

 “기 회장들을 당연직 부회장으로 두면서 기별로 3명의 부회장을 선임해 회장단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또 기별로 선출된 이사들이 중심이 돼 이사회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회장단과 이사회를 통해 동창회 운영방향 등을 논의합니다. 그 외 사무총장 1명과 기별 총무들이 실무를 보좌하는 시스템입니다.”

 - 활성화 방안은.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만 조직이 커지는 반면 자칫 결속력이 약화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등산모임 등 소모임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또 기금을 더욱 많이 조성해 매월 조찬세미나에 더 많은 회원들이 부담 없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친목단체를 이끌어 가기 위해 필요한 덕목이라면.

 “우선 부지런해야겠죠. 또 어떤 모임을 보더라도 리더들이 열정적으로 해야만 잘 운영되는 것 같습니다. 동창회장은 리더가 아닌 코디네이터라고 생각합니다. 회원들을 하나로 잘 묶어 전체적으로 큰 시너지를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 회원들에게 한 말씀.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개인보다 ACPMP의 모태인 서울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그리고 ACPMP에 대한 소속감 및 굳건한 연대감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싶어요. 우리 커뮤니티가 계속 유지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徐회장은 1949년 경북 문경 출생으로 대광고,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1977년 대우건설에 입사, 주택사업 담당 임원, 관리지원실장, 국내영업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07년 12월 대우건설 사장에 취임했다. '盡人事待天命'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으며 프로급 스키 실력을 자랑한다.